10일(이하 한국시간) 메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도핑 테스트를 하고 탈의실에서 승리의 순간을 즐기지 못하고 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팀의 일원임이 자랑스럽다. 우린 결승에 갔다. 모든 아르헨티나 국민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 한 단계만 남았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날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은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네덜란드와의 4강전 경기에서 0-0 접전 끝에 승부차기에서 4-2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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