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시군 부단체장 및 국장급 정기인사 단행

  • 10월 조직개편 감안해 소폭으로 시군 부단체장 교체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상북도는 7월 11일 자로 시군 부단체장 및 국장급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3급 부이사관은 이동이 없고, 4급 서기관만 12명이 부단체장, 직속부서장 등으로 자리를 이동한다.

우선 부단체장으로는 영주부시장에 서 원(서울지사장), 문경부시장에 안효영(새마을봉사과장), 의성부군수에 이재일(의회 전문위원), 영양부군수에 김시일(건축디자인과장), 고령부군수에 황옥성(체육진흥과장), 봉화부군수에 이동열(환경정책과장)이 발탁됐다.

준국장급으로는 송문근 문화엑스포 사무처장이 의회사무처 입법정책관으로, 김상운 고령부군수는 의회사무처 의회운영전문위원으로, 김원석 봉화부군수는 일자리창출단장으로, 이영석 규제개혁추진단장은 문화엑스포 사무처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또한 장상길 일자리창출단장은 직속부서인 규제개혁추진단장으로 자리를 옮겨 T/F팀인 2015세계물포럼지원단장을 겸임하고, 김병삼 의성부군수는 경찰대학으로 교육파견을 간다.

정기 인사임에도 이동이 소폭인 것은 민선 6기 출범에 따른 조직개편이 10월경에 이루어지면 수시인사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이번 인사와 관련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본청 부서장은 능력과 자질을 감안한 적재적소 배치에 최우선을 뒀고, 시군 부단체장은 시장‧군수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서 발탁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국장급 인사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과장급 인사와 직원 인사를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