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거북목 예방 체조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직장인의 대표적인 질병인 '거북목 증후군'은 거북이가 목을 길게 뺀 모습처럼 목의 모양이 변형되고 여러 가지 통증을 유발한다.
사무직 직장인 64%가 목과 어깨에 통증을 느끼고 있으며, 거북목 증후군 다음으로 손목터널 증후군을 많이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북목 예방 체조는 서거나 앉은 자세로 양손으로 허리를 잡고, 머리를 천천히 앞으로 숙인 후 뒤로 지그시 숙인다. 고개를 좌우로 돌려 어깨너머를 바라보고 고개를 좌우 어깨로 숙인다.
또 귀가 어깨에 닿는다는 느낌으로 숙인 다음 고개를 숙이고 왼쪽으로 3회 오른쪽으로 3회 천천히 돌린다. 마지막으로 두 손을 비빈 후 세수하듯 목을 비벼주며 마시지 하면 좋다.
특히 거북목 예방에는 조깅이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