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산업부 장관, 11일 한빛원전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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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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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발전소 현장점검, 지자체․지역주민 면담 및 현장 직원 격려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윤상직 장관이 오는 11일 영광지역 한빛원전을 방문, 원전 현장 점검 및 한수원 직원들을 격려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윤 장관의 이번 방문은 하계 전력수급 대책기간 동안 안전한 원전 운영에 만전을 기해 전력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윤 장관은 이번 방문에서 ‘방사선비상대책 영광 지휘센터’를 방문해 원전 비상상황 발생시 지역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체제를 점검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한빛원전 현장 비상운영지원실 등을 확인·점검하고, 한수원 현장 직원들에게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철저한 원전 안전관리를 당부하기로 했다.

또 한수원 직원, 영광군수 및 지역 주민과 함께 오찬자리를 마련해 지역 주민에게도 원활한 원전 운영에 협조를 부탁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윤 장관은 올 하계 휴가 기간 동안(7.월30일~8월1일) 나머지 3개 지역 원전 현장도 차례로 방문, 하계 전력수급 기간 동안 안전한 원전 운영을 당부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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