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10일 제19회 여성주간을 맞아 여성이 마음껏 꿈꾸고 일하는 사회, 행복한 의왕시!라는 주제로 여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여성주간 기념식 1부 행사에서는 여성의 권익증진과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한 여성에 대한 여성상 시상과 기념사, 축사가 진행됐으며,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의왕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및 성악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의왕시 여성상은 평소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특히 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참여 등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한 고천동 김순자(59세)씨, 부곡동 김관란(56세)씨, 내손2동 김성숙(59세)씨가 수상했다.
기념식 후 진행된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초청공연은 ‘꿈꾸는 여성들을 위한 세레나데’로 펼쳐졌다.
아울러특 경력 단절 여성들을 위한 취업 컨설팅, 건강가정 만들기 캠페인 등도 함께 열려 여성의 권익신장을 위한 행사로 진행됐다.
김 시장은 “의왕시가 양성평등을 촉진하고 더욱 여성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성주간행사를 계기로 여성의 사회참여 분위기가 확산되고 평등의식이 더욱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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