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10일 대림아이앤에스가 이해욱 부회장이 가진 주식 전량(17만634주)을 시간외 매매 방식으로 사들였다고 공시했다.
이 부회장은 보유하고 있던 보통주 16만3644주와 우선주 6990주를 시간외 매매를 통해 각각 처분했다. 처분 단가는 보통주 142억3702만8000원(1주당 8만7000원), 우선주 2억6072만7000원(1주당 3만7300원)으로 총 145억원에 달한다.
매각 상대방인 대림아이앤에스는 1995년 설립해 자동제어·통신공사·컴퓨터 주변기기와 시스템 유지관리, 빌딩유지보수, 입주민 행사지원, 분양대행업무 등을 진행한다. 부동산 투자개발 및 자문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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