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화권 인기 스타 주걸륜(周杰倫·저우지에룬)의 예비신부 쿤링(昆凌)이 “어떤 프러포즈도 그가 하면 모두 낭만적일 것 같다”라면서 예비신랑에 대한 사랑을 한껏 과시했다.
최근 주걸륜이 내년 1월경 쿤링과의 결혼을 전격 발표해 매체와 많은 팬들의 관심이 예비신부 쿤링에게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쿤링은 “아직 주걸륜으로부터 프러포즈를 못 받았다”고 털어놨다고 중국 포털 소후위러(搜狐娱樂)가 대만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10일 전했다.
쿤링은 “그가 어떤 프러포즈를 할 지 별로 깊이 생각하지 않고 있다”라면서 “하지만 그가 어떤 프러포즈를 하든 모두 낭만적일 것 같다”고 밝혔다.
또 그는 “사실 인위적이지 않을 때 더 멋진 서프라이즈 프러포즈가 된다”라면서 “모 광고 속에서 본 미로 프러포즈는 매우 독특하긴 했지만 남이 이미 써먹은 프러포즈는 받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소식에 따르면 유명모델 쿤링과 3년간 사귀면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해 온 주걸륜은 최근 쿤링과의 결혼소식을 전격 발표하면서 이전에 만 36세 이전에 결혼하겠다는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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