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캐나다 대사관 홈페이지, 접속자 폭주… '워킹홀리데이 2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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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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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대사관 워킹홀리데이[사진=캐나다 대사관 홈페이지]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2014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2차 모집이 시작됐다.

11일 오전 7시부터 시작된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2차 모집은 2000명을 선발한다.

비자 발급을 위한 '컴패스(Kompass)' 사이트의 계정 생성 및 신청서 접수를 완료한 후 모집 인원 내에 정상 접수가 완료됐을 경우 48시간 이내 접수 확인증을 받게 된다. 이어 열흘 내 참가비(150캐나다달러)를 납부하고 여권 사본과 영문 이력서를 업로드해야 한다. 접수부터 비자 발급까지는 총 50일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모든 서류가 완료되면 14일 이내 '조건부 합격 레터(Letter)'를 수신하게 되는데, 이때 캐나다 이민국(CIC)에 구비서류를 업로드하면 된다.

현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 2위에는 '캐나다 대사관'과 '캐나다 워킹홀리데이'가 각각 차지하고 있으며, 주한 캐나다 대사관 홈페이지에는 신청자가 몰리면서 원활한 이용이 불가능한 상태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캐나다 대사관 워킹홀리데이, 나도 신청해야 하는데", "캐나다 대사관 워킹홀리데이, 정말 좋은 기회네? 다음에 해야지", "캐나다 대사관 워킹홀리데이, 홈페이지가 안 열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는 만 18세에서 30세에 해당하는 한국인들에게 최장 1년 동안 캐나다에서 체류 및 취업이 가능한 비자를 주는 것으로 총 4000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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