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별바라기'가 2%대의 굴욕적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MBC '별바라기'는 2.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3.0%보다 0.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지난달 19일 4.1%로 첫 방송을 알린 '별바라기'는 4주 연속 시청률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동시간대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내 몸 사용설명서'(3.245%)와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3.015%)에도 뒤지는 기록이었다.
이날 방송에는 개그맨 유세윤, 배우 류현경, 배우 겸 방송인 홍석천이 출연해 '나는 남자 팬이다' 특집을 꾸몄다.
동시간대에 방송된 SBS '자기야'와 KBS2 '해피투게더'는 각각 5.8%, 7.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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