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원내대표 "박근혜 대통령에게 김명수·정성근 후보자 재고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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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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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원내대표[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 김명수와 문화체육부장관 후보자 정성근 인사청문회와 관련한 박근혜 대통령과의 청와대 회동에 대해 언급했다.

박영선 원내대표는 10일 JTBC '뉴스9'에 출연해 "박근혜 대통령과의 청와대 회동에서 국민의 뜻을 가감없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손석희 앵커가 "'김명수, 정성근 두 후보자는 안 된다'라고 했고 대통령은 '잘 알았다, 참고하겠다'라고 했다는데 참고하겠다는 말에 어떤 뜻이 담겨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박영선 원내대표는 "인사청문 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후보자에 대해서는 재고를 해달라, 국민의 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하는 뜻에서 자세하게 말씀을 드렸다"고 답했다.

이어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어떤 해석의 문제라기보다는 대통령의 진정성과 결단이 필요하다고 본다. 문제의 장관을 임명 강행할 경우에 박근혜 정권과 대한민국의 품격 문제와 직결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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