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평생교육진흥원, 일과 학습이 병행하는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 공모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광식)은 일과 학습의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고 충남도민의 직업역량을 개발・발전시키고자 「’14년 일과 학습이 병행하는 특성화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이 선보이는 일과 학습이 병행하는 특성화 프로그램은 지역 수요 기반 학습형 일자리 창출과 특성화고 선취업・후진학 지원시스템 구축 등 도내대학과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학습형 일자리 창출은 정책영역 분야에서 지역의 특성이 반영된 학습형 일자리를 발굴하고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된 지역민들을 취・창업 시키는 형태의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이고,

 특성화고 선취업・후진학 지원시스템 구축은 충남도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특성화고 졸업자 대상 산업체 현장교육, 선취업・후진학 제도 순회홍보, 특성화고 선취업・후진학 경로모델 개발 및 시범사업 운영 등의 내용으로 3년간 중장기에 걸쳐 추진 될 예정이다.

 공모를 희망하는 충남도내 대학에서는 공모사업신청서를 7월 25일(금)까지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의 김광식 원장은 “지역의 창조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지역수요와 지역사회 자원 등의 연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이번 공모사업을 준비하였으며 충청남도의 학습과 고용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대표 모델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