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최화규)이 10일 오후 광명 및 부천 지역 초·중·고 도서관 사서교사 37명을 대상으로 전문연수를 개강했다.
교육지원청은 부천교육지원청과 협력과정으로 ‘독서논술지도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개설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내달 28일까지 총 15회차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사)전국독서새물결모임 전문강사진이 교과독서, 독서토론, 독서논술지도 방법 등을 전문적으로 지도해 소정의 이수기준을 충족할 경우 독서논술지도사 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김혜령 교수학습지원과장은 “처음으로 부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운영하는 이번 전문연수를 기회로 삼아 광명과 부천 지역의 사서가 서로 교류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양질의 독서프로그램을 개발, 학교도서관이 창의적 사고의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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