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청양군이 주민 건강 증진과 편의 제공을 위해 건강검진센터를 신축한다.
군 보건의료원은 2014년도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을 신청해 국ㆍ도비 7억 2000여만 원을 확보, 총 사업비 10억 7200여만 원을 투입해 건강검진센터를 신축한다.
건강검진센터는 의료원 본관과 건강증진센터 사이의 지상 2, 3층 748㎡의 규모로 오는 15일부터 착공해 12월 경 준공될 계획이다.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건강검진센터, 정신건강증진센터, 예방접종실, 소아과, 구내식당 등이 재배치 돼 주민 진료편의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공사기간 중 의료원 이용자들과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양해를 구하며 건실한 시공으로 쾌적한 의료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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