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고교 미국 유학생 두번째로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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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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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지난 한해동안 미국으로 유학온 한인 고등학생 수가 중국 다음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현지시간) USA투데이가 국제교육연구소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것에 따르면 학생 비자를 받고 미국 고등학교에 등록한 외국인 학생은 약 7만3000여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한국인은 전체의 12%인 8777명으로 조사됐다.

미국 고교 등록 학생이 가장 많은 중국인은 전체 유학생 중 32.3%인 2만3562명으로 나타났다.

한국에 이어 독일(9.8%)과 멕시코(3.6%), 브라질(3.1%) 유학생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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