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보건소,보건복지부에서 우수기관 표창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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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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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서구보건소(소장 홍춘명)는 7월 10일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제6회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 및 1천만원의 포상금을 수상했다.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는 전국의 보건소에서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기획하고 추진한 사업들 중 모범이 되는 사례를 선정하여 전파시키기 위한 것으로, 서구보건소는 노인들의 삶의 질에 저해한 요인이 되는 건강의 ‘락’(lock)을 풀어 일상의 ‘락’(樂)을 드리자는 취지로 “인생의 락(lock, 樂)을 풀자”란 사업을 추진해 왔다.

간호사, 영양사, 운동지도자 등 8명으로 구성된 전문인력이 매일 “전담 경로당”을 순회하며 만성질환, 저염, 낙상, 안전관리, 구강, 치매 등 건강문제 전반에 대한 돌봄을 시행하여 “경로당 건강돌보미 전담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복지관이용 노인들을 위한 건강up 프로그램, 90세이상 장수노인 집중관리 프로그램 운영, 노인 건강검진 결과상담 및 사후관리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접근을 통해 건강의 락(lock)을 풀고자 노력한 점이 우수한 사례로 인정받는 결과로 나타났다.

서구보건소 홍춘명 소장은 “그동안 추진한 사업들을 점검하고 재구성하여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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