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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수산자원조성을 위한 조피볼락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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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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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 중구청(청장 김홍섭)은 수산자원 증강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11일 연안 정착성 어종인 어린 조피볼락 136만마리 내외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중구 무의도 해역, 운북~운서 해역에 방류한 조피볼락 종묘는 국립수산과학원의 질병검사를 거친 체형이 우수하고 건강한 치어(穉魚)로, 방류 3년 후에는 약 30cm 이상으로 성장하고 예로부터 임금님 수라상에 올리는 물고기로 소문이 나있을 정도로 맛이 있는 어류로서 지역 어업인의 직․간접적인 소득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중구는 지난 4월과 5월에도 점농어 56만미, 넙치 123만 마리를 방류하였으며, 방류된 자원의 보호를 위해 치어 방류해역에서 불법어업 단속 등 치어포획 금지 단속도 지속 실행하고 있다.
 

인천 중구 수산자원조성을 위한 조피볼락 방류[사진제공=인천 중구]

중구관계자는 해양환경의 변화와 무분별한 남획 등으로 수산자원이 점차 감소되어 가고 있어 많은 어업인들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류사업과 불법어업 단속 등을 통해 수산자원 증식 및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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