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천네트워크에는 희망복지지원단을 비롯해 청천동 주민센터, 부평구 드림스타트센터, 갈산종합사회복지관, 부평경찰서 청천지구대, 지역아동센터, 부평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 (사)우리동네 희망마을, 청천동 지역 내 학교 등 18개 기관이 포함된다.
청천 네트워크는 지난 2012년 12월 ‘십정 희망PLUS 네트워크’, 2013년 9월 ‘산곡 네트워크’에 이어 구성된 세번째 네트워크이다.
이들 네트워크는 민관협력을 기초로 한 상시보호체계이다. 월 1회 정기회의를 통해 통합사례관리대상자에 대한 문제해결과 복지자원 공유, 복지대상자 및 사각지대를 발굴,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 복지체감도 향상과 지역복지 활성화를 도모하는 지역보호체계이다.
구 관계자는 “청천동 지역의 지역보호체계의 발판이 될 청천 네트워크가 활성화하려면 참여기관의 협력과 자발적 참여가 요구된다”면서 “지역 내 위기가정의 문제해결 및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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