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소방서(서장 안선욱)가 11일 서울대공원 내 청계저수지에서 여름철 물놀이 사고에 대비, 수난구조훈련을 벌였다.
이번 훈련은 구조대원 10명이 참여했으며, 풍수해 등 수난사고 대비에 따른 대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현재 관내에는 저수지 3곳을 포함, 재난취약지역 13개소가 있는데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훈련은 수상인명구조, 수중 작업 등 예기치 못한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종합적으로 실시됐다.
또 수난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구명환 등 시설 점검도 병행됐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물놀이 사고는 대부분 부주의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면서 ”안전한 물놀이가 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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