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사회, 역사,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을 학교로 초청하는 이번 행사는 책 읽는 즐거움과 함께 작가의 작품과 인생관을 통해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고민을 같이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9일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방송구성작가인 김영준 작가는 내촌중에서 “전격 공개, 방송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콘셉트 짜기, 섭외, 인터뷰, 녹화준비 및 대본, 홍보, 시청률 체크 등 방송 작가가 하는 일에 대한 내용을 강의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11월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는 ‘하리하라’라는 필명으로 유명한 과학 컬럼리스트 이은희 작가(7월 29일, 송우고), 성공회대 김찬호 교수(8월 28일, 관인중·고), ‘개같은 날은 없다’의 이옥수 작가(9월 5일, 갈월중), ‘목요일 사이프러스에서’의 박채란 작가(9월 18일, 삼성중), ‘조커와 나’의 김중미 작가(10월 15일, 일동중), ‘아빠가 알려주는 문화유적 안내판’의 구완회 작가(11월 3일, 대경중) 총 7명의 작가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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