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지방재정 균형집행 2년 연속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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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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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2014년도 지방재정 균형집행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안전행정부가 전국 24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5개 그룹으로 나눠 균형집행실적, 민간실집행실적, 중점사업실적을 중심으로 실시했고, 월별 균형 집행 여부에 가중치를 둬 평가했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전도모 및 관행적인 예산의 하반기 집중 집행 방지 등 예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균형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상반기 균형집행 대상액 980억원(55%)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안정, SOC사업 등 경제적인 파급효과가 큰 사업에 중점을 뒀다.

시는 지난해 지방재정 균형집행 최우수기관 선정돼 재정인센티브를 받은데 이어 올해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경기둔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정균형집행을 적극 추진한 결과”라면서 “이번에 받게 된 재정인센티브는 시민의 안전을 위한 사업비로 우선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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