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경남은행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서울시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제 3회 인구의 날 행사'에서 손 행장은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은 뒤 "2900여 임직원과 1300여 직원 가정의 가장이라는 마음가짐과 자세를 지속적으로 경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손 행장은 출산장려를 위해 전국 전 영업점에 포스터를 부착해 홍보하는 한편 이동점포인 KNB무빙뱅크 대형LED전광판을 활용해 출산 장려 캠페인을 벌였다.
그는 또 다자녀가정과 신혼부부 등에게 금리감면 혜택과 우대금리를 주는 대출상품과 예·적금상품을 적극 출시했다.
아울러 손 행장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을 잔업과 회의, 회식이 없는 3무(無)데이로 지정해 제도화했고, 이를 부서장과 부서의 실적평가에 반영해 시스템을 정착시켰다.
한편 경남은행은 손 행장의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을 계기로 출산장려와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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