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시흥 배곧 호반베르디움 2차’ 계약률 ‘순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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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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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 호반건설이 경기 시흥시 배곧신도시 B9블록에 분양 중인 ‘시흥 배곧신도시 호반베르디움 2차’ 계약률이 순항을 보이고 있다. 호반건설은 지난 5월 진행된 청약 접수 결과 순위내 마감을 기록했던 배곧신도시의 ‘호반베르디움 2차’가 순위내 청약 이후에도 꾸준히 수요가 몰리며 계약한 지 50여일만에 계약률 70%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2년 전 시범단지 B8블록에 분양돼 100% 마감에 성공한 베르디움 1차 계약률 상승 추이보다 훨씬 가파른 속도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호반건설 이기석 분양소장 “입지, 평면, 분양가 등이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고, 중소형 대단지라는 장점과 배곧신도시의 교육과 유통 등 호재까지 맞물려 고객들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오픈 후에도 방문객이 몰리면서 계약률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배곧신도시는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프리미엄 아울렛 신세계사이먼 입점 등이 계획돼 있는 명품신도시로 성장 중이며, 신세계사이먼 입점 시 2,600억의 소비지출효과와 2,000여개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며 연간 700만명 규모의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대 시흥캠퍼스도 사업 추진 속도에 가속도가 붙으며 빠르면 올 하반기 착공될 예정이다.
 

[사진 = ‘시흥 배곧 호반베르디움 2차’ 조감도]


저렴한 분양가도 계약률 상승의 주요 원인이다. 배곧 호반베르디움 2차의 분양가는 3.3m²당 평균 858만원으로 2년 전 1차 분양가와 비슷한 수준이다. 여기에 계약금 정액제(1차 계약금 1천만원)와 중도금(60%)의 대출이자는 이자후불제가 적용돼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입지도 배곧신도시내 최중심지 위치해있어 조건이 좋다. 단지 전면에 생태연못, 산책로 등이 조성되는 20만㎡ 규모의 초대형 중앙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 쇼핑, 문화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조성되는 중심상업시설 용지가 바로 앞에 위치하며 단지 뒤쪽으로는 초∙중∙고교 부지가 예정돼 있다. 입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한 평면과 단지 설계도 눈에 띈다. ‘채광과 환기를 고려한 맞통풍 설계에다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4-bay(베이) 판상형 구조 비율이 80%이상 구성돼 개방감이 우수하고,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설계돼 일조권 확보에 유리하다.

100% 지하주차장 설계로 지상에는 차가 없어 안전하며, 지하 주차장에는 광폭 주차공간을 제공된다. 아파트내 사건사고를 줄이기 위해 범죄예방 환경설계인 ‘셉테드’(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인증을 획득했으며 건축물에너지효율 1등급을 받았다.

‘시흥 배곧신도시 호반베르디움 2차’는 지하 1층, 지상 24층~29층, 14개동, 총 1,206가구의 대단지로, 전용면적 ▲ 63㎡ 634가구 ▲84㎡ 572가구로 이뤄졌다. 견본주택은 서해고등학교 맞은편(시흥시 정왕동 1771-1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031-314-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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