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노조원 50명 추가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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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1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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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지난해 12월 파업과 관련해 노조원 99명을 해고한 데 이어 이달 초 50명을 추가로 해고했다. 또 148명은 해고 외 중징계를 받았다.

이번 추가 해고와 중징계는 지난 2월 25일 경고파업 등이 이유이다. 

노조가 철도 민영화 정책에 반대해 벌인 지난해 12월 파업 이후 해고자는 모두 149명으로 늘었다.

코레일은 지난해 파업과 관련해 노조를 상대로 추가 손해배상과 가압류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코레일은 같은 이유로 162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와 116억원 가압류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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