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 사진에 네티즌 "아이고…옷이 사람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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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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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환[사진 출처=페이스북]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강지환과 여성 외국인과 누워있는 사진에 대해 강지환 측이 “현지 가이드 와이프의 장난친 것”이라고 해명한 것에 대해 네티즌이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은 “이불 속에 강지환 옷 입고 있네. 아이고 옷이 사람 살렸다”며 해프닝으로 끝나 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죄송이면 다 되는 줄 아나봐. 명예훼손으로 고소해버려” “그 뒷감당은 늘 유명인 혼자 독박…안타깝다”며 게시자에 대한 비판적 의견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누구를 믿어야 할지…암튼 자기관리가 살길이다. 유재석이 몇 년간 그 자리를 지켜온 건 자기 관리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강지환이 좀 더 철저하게 자기관리를 해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앞서 필리핀의 한 외국인 여성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Sleep together with korean actor jiwhan kang”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올렸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사진에는 잠든 강지환과 야릇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여성의 모습이 담겨있어 논란이 불거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11일 오후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사진 속 주인공은 강지환이 맞다"면서도 "광고 촬영 차 필리핀에 머무르고 있는데 이런 사진이 퍼졌다"고 당혹스러워했다.

이어 "현지 관광 가이드의 아내가 회식 후 잠들어 있는 강지환의 모습을 찍은 것이다. SNS에 올릴 줄은 상상도 못했다.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 당초 일요일 입국이었느나 오늘 중으로 입국해 상황을 파악하려고 한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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