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바르셀로나는 11일(현지시간) 리버풀 소속 우루과이 대표 루이스 수아레스를 5년 계약으로 획득했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수아레스는 이미 메디컬체크를 끝냈으며 다음주에도 바르셀로나에 들어가 공식입단 발표를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아레스의 이적금액에 대한 공식 발표는 아직 없으나 스페인 언론은 바르셀로나가 리버풀에 대해 7900만 유로(약 1100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한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수아레스는 6월24일 브라질 월드컵에서 이탈리아 선수에게 “깨무는 행위”로 인해 9경기 경지 출장 정지, 4개월간 축구활동 정지, 1억원의 벌금이라는 징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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