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하마스 전면전 위기,이스라엘 공습5일째 팔레스타인인 11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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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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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화사]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공습이 5일 동안 지속되면서 팔레스타인 사망자 수가 112명으로 증가했다고 AFP 등 주요 외신들이 12일(현지시간) 일제히 전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아쉬라프 알쿠드라 긴급구조대 대변인은 “12일 새벽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제발리야와 데이르 알 빌라, 가자시티 등을 공습해 7명이 추가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지난 8일 팔레스타인을 대상으로 한 공습을 시작했고 지금까지 모두 112명의 팔레스타인들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된다.

팔레스타인은 이스라엘의 공습에 맞서 지난 8일부터 박격포와 로켓포 660발을 발사했다. 이 중 로켓포 140발은 이스라엘의 미사일방어시스템 '아이언돔'에 의해 격추된 것으로 추산된다.

이스라엘 측에선 부상자는 있어도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권 22개국으로 구성된 아랍연맹의 순회 의장국인 쿠웨이트는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한 긴급 외무장관 회담을 개최할 것으로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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