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U 전권회의 D-100일…미래부, 부산서 성공기원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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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2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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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와 부산시는 12일 ‘2014 부산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 개막 100일을 앞두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1시 부산 해운대 벡스코(BEXCO)에서 열린 행사는 성공개최 기원 한마음 다짐대회,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 모델 시연, D-DAY 시계 점등식이 차례로 열렸다.

한마음 다짐대회는 지난해 10월 부산 명예시민이 된 하마둔 뚜레 ITU 사무총장의 영상메시지 상영, 범시민지원협의회 활동계획 발표, D-150일부터 시작한 전 국민 성공기원 모바일 릴레이 마라톤 응원 영상 메시지, 부산시민 대표의 성공기원 한마음 다짐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ICT 서비스 모델 시연’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개발한 해운대 센텀시티 내 공공기관, 맛집, 쇼핑, 관광정보 제공 모바일 길라잡이 서비스와 부산지역 기업에서 자체 개발한 택시 모바일 예약 콜·결재·번역 서비스가 시연됐다.

부산시는 이날 D-100 기념행사에 이어 13일 오전 8시 10분 부산 KBS 1TV ‘일요진단 부산’에서 전권회의 부산 개최 의의와 경제적 파급 효과 등에 관한 특별대담으로 시민 이해도를 높이는 자리를 마련한다.

ITU 전권회의는 193개국 회원국 장관급 대표가 참석하는 ITU 최고위 의사결정회의로 4년마다 3주 간 개최되며, 올해는 10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김상길 부산시 ITU 전권회의 지원담당관은 “ITU 전권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남은 100일 동안 ICT 첨단 인프라 구축과 지역문화, 관광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 등을 철저히 준비해 ICT 산업 활성화와 MICE 도시 부산 브랜드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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