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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민선6기 도-시‧군 세계화 네트워크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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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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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군 국제교류‧통상업무 관계관, 워크숍 개최

경상북도는 11일 오전 10시 구미시 구미코에서 도와 도내 시군 관계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시군 국제교류 및 통상업무 관계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경상북도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상북도는 11일 오전 10시 구미시 구미코에서 도와 도내 시군 관계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시군 국제교류 및 통상업무 관계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와 시‧군간 국제교류 및 통상 업무의 상호 토론과 정보 공유의 기회를 마련해 도와 시군간의 업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세계화 정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먼저 오전에 경상북도가 민선6기를 맞이해 추진하는 세계화 전략과 올해 시책을 설명하고 시군 협조사항 전달이 있었다.

또한 금년 도 ·시군 간 국제교류 첫 협력사례인 ‘제16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가 오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구미시 구미코에서 개최됨에 따라 행사 준비현황과 요청사항을 시군 관계자들에게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안내하고 성공적인 회의추진을 다짐했다.

오후에는 경상북도와 시군 국제관계관들이 민선6기 경상북도 세계화 전략 ‘경상북도 국제화 뉴그랜드 플랜’에 대한 토의 시간을 가지고, 평소 가졌던 생각들을 허심탄회하게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종경 경북도 국제관계대사는 ‘국제의전’ 특강을 통해 시‧군 국제교류 업무담당자가 가장 어려움을 겪는 외국 손님 맞이법을 소개해 시‧군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병환 경북도 일자리투자본부장은  “그동안 국제교류와 통상 업무의 특수성, 시스템의 부재로 도와 시‧군간 업무를 논의하고 함께 발전방향을 공유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도와 시‧군이 서로 협조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워크숍의 목적은 도와 시‧군이 함께 소통하는 것이다. 금년 9월에 개최하는 도·시군 간 첫 협력사례인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에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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