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정홍원 국무총리가 12일 새벽 가락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어려움에 귀 기울였다.
정 총리의 이런 민심탐방 행보는 지난 8일 ‘대국민담화’에서 “민생을 책임진 총리로서 토요일을 ‘민생소통의 날’로 정해 각계 각층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국정에 반영하겠다”는 약속의 실천으로 보인다.
정 총리는 지난주 지하철에서 시민들과 만날 때와 마찬가지로 예고 없이 오전 7시10분 금호역에서 301번 시내버스를 탄 정 총리는 가락시장에서 청과상점과 경매현장을 둘러보고 시장 내 국밥집에서 설렁탕으로 아침식사를 하며 시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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