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전국 24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6월말 균형집행 실적 4개 항목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으며, 서구는 올 상반기 균형집행목표액 462억 원의 129.3%인 598억 원을 집행했다.
이처럼 서구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올해 초부터 균형집행 상황실 운영과 건설공사 조기발주 합동설계반 운영, 5억 원 이상 주요사업 집중관리 등 내실 있는 사전준비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일자리 창출 지원, 사람희망, SOC 사업 등 3대 중점사업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풀이된다.
한편, 서구는 2012년과 2013년에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총 5억 원의 재정인센티브(재정보전금)를 받아 지역개발사업의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서민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균형집행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지방재정의 내실 있는 집행으로 재정건전성도 동시에 확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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