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S5', 주요 5개국서 친환경 인증

 

갤럭시 S5 [사진제공=삼성전자]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삼성전자는 '갤럭시 S5'가 미국과 영국 등 주요 5개국에서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갤럭시 S5는 미국과 러시아에서 각각 친 환경 제품인증과 환경마크를, 한국·영국·일본에서는 탄소 인증 4종을 획득해 제품 출시 이후 총 6종의 친환경 인증을 받게 됐다.

갤럭시 S5는 미국 안전 규격 기관 UL로부터 친환경 제품 인증을 받았으며 러시아에서는 친환경 인증기관인 '생태 연합'으로부터 전자제품 최초의 'Vitality Leaf' 환경마크 인증을 받았다.

또 영국의 카본트러스트로부터는 탄소배출량인증과 탄소감축인증을 동시에 획득했으며 일본산업환경관리협회로부터도 CFP 인증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에코디자인 프로세스'를 도입해 제품의 개발 단계부터 친환경 평가를 의무화하고 친환경 제품 등급제를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 IM부문 신종균 대표는 "갤럭시 S5가 국내외에서 다수의 친환경 인증을 받아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구를 먼저 생각하는 플래닛 퍼스트 슬로건 아래 다양한 녹색경영활동을 전개하고 친환경 기업으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