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맞춤형 평생교육 컨설팅 최종보고회 개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의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방향이 제시됐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최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안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시 맞춤형 평생교육 컨설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컨설팅은 지난해 3월부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수행했으며, 컨설팅 결과는 이성 경기도평새교육진흥원 원장이 보고했다.

컨설팅 결과에 따르면 '시민의 꿈이 삶이 되는 평생학습도시 의정부'를 비전으로 ▲주민행복을 위한 평생교육 ▲균형있는 평생교육 ▲공동체 회복을 위한 평생교육 등을 목표로 설정했다.

또 목표에 따라 3대 추진전략, 6개 전략과제 21개 세무추진과제도 제시됐다.

이날 보고회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이성 원장을 비롯하여 시의 평생교육 업무 관련 간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시 맞춤형 평생교육 컨설팅”결과 공유와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의정부시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의미있는 자리가 되었다.

안 시장은 보고회에서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의 파트너십이 매우 중요하다"며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의 꿈이 삶이 되는 평생학습도시 의정부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지난해 교육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 국비 2억2000만원을 지원받아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며, 이 결과 '2013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