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채권단에 따르면 팬택의 채무상환 유예 기한을 기존 14일에서 추가로 연장하기로 했다.
앞서 채권단은 이통 3사가 보유한 판매 장려금 채권 1800억 원을 팬택에 출자전환하는 것을 조건으로 팬택의 채무상환을 14일까지로 연장한 바 있다.
채권단은 이통 3사의 출자 전환 참여를 전제로 하는 팬택 경영정상화 방안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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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는 팬택 제품에 대한 최소 구입물량을 보장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채권단은 정상화 방안을 채택하면서 이통 3사에 8일까지 참여 여부를 알려달라고 요청했지만 현재까지 이통사는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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