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인도 첸나이지점 설립 예비인가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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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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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사진=외환은행 제공]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외환은행은 인도 금융당국으로부터 첸나이지점 설립 예비인가를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첸나이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한전기공, 롯데제과, 한진해운 등 국내 대기업의 생산기지가 모여 있어 향후 금융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첸나이지점은 본인가를 거쳐 올해 말부터 영업을 개시하며, 한국계 기업에 대한 시설·운전자금 대출, 매출채권 담보대출, 사회간접자본사업 신디케이트론 등을 취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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