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사내 어린이집 교사 대상 영∙유아 전문 심리상담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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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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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지난 12일 사내 어린이집 교사들을 대상으로 영·유아 전문 심리상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앞줄 왼쪽 네 번째)부터 조부관 (주)두산 CSR팀 상무, 이경숙 한국 영유아 아동정신건강학회 부회장(한신대 재활학 교수), 신윤오 회장(충남대 정신건강의학 교수), 김민태 EBS PD, 박진재 푸르니보육재단 이사, 정석진 세원 영유아 아동 상담센터 소장[사진=두산 제공]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두산은 사내 어린이 집 교사들을 대상으로 영∙유아 전문 심리 상담 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교사들은 만 5세 미만 영유아의 정신건강에 관한 지도방법 등을 2년간 총 52시간에 걸쳐 교육받게 된다.

지난 12일 서울에서 첫 번째 교육이 실시됐으며 올해에는 48명의 교사들이 서울과 창원에서 11월까지 기초과정을 수강한다.

교육을 주도하는 이경숙 한신대 재활학과 교수는 “영∙유아 때는 뇌가 가장 빠르게 변화하는 시기이고 주변 사람과 안정적인 애착단계를 형성하기 때문에 이 시기에 심리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내 최초로 두산이 영∙유아 전문 심리상담 교육을 실시하는 것인데 무척 의미가 크다” 고 말했다.
 

이경숙 한국 영유아 아동 정신건강학회 부회장(한신대 재활학 교수, 왼쪽)이 12일 사내 어린이집 교사들을 대상으로 영·유아 마음 건강의 중요성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두산 제공]


두산은 서울, 인천과 경남 창원 등 전국 주요 사업장에 어린이집을 갖추고 있으며, 영∙유아 전문 심리상담 교육을 사업장 주변의 지역사회로 확대 운영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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