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금융투자업계와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부동산 가격이 오르기 시작한 2006년부터 전국 주택 매매가격 상승률은 국내 주식형펀드 자금 설정액 증가율에 약 1년 앞섰다.
일례로 2009년 3~11월 집값이 전년 동월보다 떨어지거나 1% 미만 오르자 1년 6개월 뒤인 2010년 10월~2011년 5월 펀드 설정액은 13% 이상 하락했다.
이는 국내가계 자산 상당 부분이 부동산에 쏠려 있다 보니 펀드 투자에도 영향을 줬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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