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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떨어지면 주식형펀드 환매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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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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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면 1년가량 시차를 두고 주식형펀드 환매 현상이 일어난다는 분석이 나왔다.

13일 금융투자업계와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부동산 가격이 오르기 시작한 2006년부터 전국 주택 매매가격 상승률은 국내 주식형펀드 자금 설정액 증가율에 약 1년 앞섰다.

일례로 2009년 3~11월 집값이 전년 동월보다 떨어지거나 1% 미만 오르자 1년 6개월 뒤인 2010년 10월~2011년 5월 펀드 설정액은 13% 이상 하락했다.

이는 국내가계 자산 상당 부분이 부동산에 쏠려 있다 보니 펀드 투자에도 영향을 줬다는 것. 

통계청과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내 가계 및 비영리단체 자산에서 비금융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66%이다. 비금융자산에서는 토지자산 비중이 52%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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