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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재보선] 정용기 대덕구 국회의원 후보, "당선후 바로 일할 수 있는 사람이 당선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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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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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소야대 상황에서 대통령이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여당 지지 호소

[정용기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 후보]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정용기(52) 새누리당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 후보가 12일 오정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구민들과의 '만남과 소통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수범 대덕구청장, 박성효 전 국회의원, 충남대 육동일 교수와 옥천 고향사람들, 김근식 전 대덕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박희조 새누리당 대전시당 사무처장, 조영옥 전 대덕구 법2동장, 지지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용기 후보는 "이번 7·30 선거는 1년 반짜리 국회의원 선거 뽑는 자리다. 뽑히고 나서 바로 일할 수 있는 사람이 당선되야 한다"면서 "(선거에)되고나서 어~ 하다보면 임기 끝난다. 구석구석 잘 알고 주민들 마음속을 잘 아는 사람이 돼야 바로 일을 시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소야대 상황에서 대통령이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박근혜 대통령의 남은 임기, 3년 반 동안 식물 대통령을 만들 것인가. 국정이 표류하게 되면 그 손해는 국민에게 돌아간다”면서 “기호 1번 새누리당 후보인 저를 꼭 뽑아주고 힘을 모아 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그는 "일하는데 돈이 반드시 필요하다. 돈을 여당의원이 가져오나 야당의원이 가져오나. 야당은 1년에 겨우 5억여 원의 특별교부세 가져올까 말까한다. 아무리 노력해도 야당의원이 가져오는 돈은 극히 제한돼 있다"며 여당의 힘있는 국회의원을 지지해 줄것을 호소했다.

정 후보는 마지막으로 "박수범 대덕구청장과 고향이 동향이라 호흡도 잘 맞는다"며 "대덕구 발전을 위해 30일 투표하고 일하도록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투표참여를 호소했다. 

한편, 정용기 후보는 충북 옥천 출생으로 신흥초, 충남중, 대전고,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정책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육군 제12사단 만기전역 병장으로 9~10대 대전 대덕구청장을 역임했다.
 

[‘만남과 소통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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