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충청지역 봉사단, 나라사랑 캠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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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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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세종, 천안 등 충청지역 초∙중등 학생 100여명 참가

한화그룹 충청지역 봉사단이 나라사랑 겨레사랑 캠프를 개최했다. [사진=한화]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한화그룹 충청지역 봉사단은 대전∙충청지역 초∙중등 학생들과 함께 '한화와 함께하는 나라사랑 겨레사랑 캠프'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경기 평택 2함대 사령부와 천안독립기념관 일원에서 열린 이번 캠프는 참가자들에게 투철한 안보의식과 국가관과 나라사랑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 100여명은 캠프를 통해 나라를 위해 온몸을 바친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

먼저 참가자들은 평택 포승읍 원정리의 해군 제2함대 사령부를 찾아 지난 2010년 3월 26일 임무수행 중 북한 잠수정의 어뢰 공격으로 침몰한 천안함을 살펴본 후 담당 장교의 관련 설명을 들었다. 서해수호관에서는 제1연평해전, 제2연평해전, 대청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등 영상자료와 사진, 유품, 장비 등을 둘러보며 안보의식을 고취했다.

이후 천안 독립기념관으로 이동해 독립운동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투사들의 활약상과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에는 견학을 통해 보고 느낀 점을 감상문으로 표현하며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한편 한화그룹 충청지역봉사단은 김승연 회장의 '함께 멀리' 사회공헌 철학에 따라 다문화 가족을 위한 전통문화체험, 소외 이웃을 위한 방한용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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