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양형)가 지난 8∼9일까지 양일간 소방학교에서 도내 의용소방대장 100명을 대상으로 의용소방대 활성화 및 리더십 강화에 대한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의용소방대장의 역할과 리더쉽을 향상시키고, 안전의식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소방관서와의 유기적 협력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건물 화재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와 초기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건물 내 소방시설의 작동원리, 직접 옥내소화전, 간이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을 작동시킬 수 있는 체험교육 중심으로 진행돼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김영중 소방학교장은 “경기도처럼 광활한 지역에서 내 고장 안전 파수군인 의용소방대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며 “의용소방대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