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금융공사, '그린카 펀드' 1000억원 조성…전기차 보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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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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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FC 그린카 펀드 구조. [출처=정책금융공사]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한국정책금융공사는 국내 전기차 및 충전인프라 보급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KoFC 그린카 펀드'를 조성하고, 본격적인 투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공고한 '미래유망산업 수요창출펀드'의 1호 펀드로, 전기차 운행에 따른 연료비 절감분을 재원으로 해 투자금을 상환할 예정이다. 위탁 운용사는 산은자산운용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펀드를 통해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협력해 선도적으로 전기차 보급에 앞장설 계획"이라며 "향후 친환경 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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