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14일 바이오 분야 진로 교육 시작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과학기술인재 진로지원센터와 함께 바이오 분야 진로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자 바이오 분야 과학기술 진로교육주간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14∼18일까지 일주일 간 진행된다. 교육 기간 생물정보학자, 줄기세포 전문 연구원, 뇌공학자, 3차원 바이오프린터 개발자 등 전문가들이 초·중·고교를 직접 찾아가 미래 유망 과학기술 분야 진로·직업 정보를 제공한다.

17∼18일에는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자 김현수 파미셀 대표와 유전체 분석 전문가 박한오 바이오니아 대표 등이 이공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한다.

중·고교생들에게도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연세대 의과대학 등이 개방된다. 이를 통해 중·고교생들이 바이오 분야를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기술 분야 진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고 꿈을 키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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