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브라질 월드컵' 독일 아르헨티나의 결승전 10여 개국 정상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12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정부는 독일 아르헨티나 결승전이 열리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시내 마라카낭 경기장의 보안대책을 역대 최고 수위로 높였다.
결승전에는 지우마 호셰프 브라질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그리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10여 개국 정상들이 관전할 것으로 보이며, 이들을 위한 군과 경찰, 소방대 등 2만 6000명이 투입된다.
치안 책임자는 "각국 정상들이 참석하는 결승전에서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역대 최대 규모의 보안대책이 시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독일 아르헤티나 결승전은 한국시간으로 14일 오전 4시에 열린다.
한편, 독일 아르헨티나 결승전을 앞두고 네티즌들은 "독일 아르헨티나 결승 기대된다" "독일이 아르헨티나 이길 듯" "브라질 네덜란드 경기보니 독일 아르헨티나 결과 정말 궁금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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