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세종고 김탄의 고충 토로에… "화장 왜 하는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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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3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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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세종고 김탄[사진=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세종고 김탄' 정일채 선생님이 고충을 토로했다.

1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다양한 매력의 선생님들이 총출동하는 '선생님 올스타' 여름방학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남녀공학인 세종고에 다니고 있는 정일채 선생님에게 "제일 힘든 점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에 정일채 선생님은 "여학생들이 화장을 너무 많이 하고 온다"고 말했고, 세종고를 방문했던 멤버 김주혁 역시 공감했다.

또 정일채 선생님은 "지우고 오라고 하느냐"는 질문에 "지우고 오라고 한다. 폼클렌징이 교무실에 비치돼 있어 세수하고 오라고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1박2일 세종고 김탄, 여학생들 화장 지우고 오기 싫을 듯", "1박2일 세종고 김탄, 화장 왜 하는지 정말 몰라?", "1박2일 세종고 김탄, 너무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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