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금품로비 의혹' 학점은행 교육업체 9곳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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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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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2부(임관혁 부장검사)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금품 로비를 한 의혹과 관련해 학점은행제 교육업체 9곳을 최근 압수수색했다고 13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 10일 이들 업체에 수사관들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장부 등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검찰은 온라인으로 직장인 등에게 강의를 제공하고 학점을 인정해주는 이들 업체가 감독기관인 진흥원으로부터 좋은 평가등급을 받기 위해 금품을 건넨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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