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과 아르헨티나가 14일(한국시간) 오전 4시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의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결승전을 펼치는 가운데 양 팀은 각각 토마스 뮐러와 리오넬 메시를 선발 예고했다.
독일은 공격진에 뮐러를 비롯해 클로제, 메수트 외질을 배치했고 미드필더진에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와 사미르 케디라, 토니 크로스를 내세웠다. 수비진에는 필립 람, 제롬 보아텡, 마츠 훔멜스, 베네딕트 회베데스가 자리했다. 골문은 노이어가 지킨다.
이에 맞서는 아르헨티나는 메시, 에세키엘 라베찌, 곤살로 이과인이 공격진에 선발 예고됐다. 이어 마스체라노, 비글리아, 페레스가 미드필더진을 구성했고 파블로 사발레타, 마르틴 데미첼리스, 에세키엘 가라이, 마르코스 로호가 수비라인을 형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로메로가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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