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통상조약 국내대책위' 개최…FTA 추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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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4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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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칠레FTA 이행상황 평가 내용 점검

  • 농업·수산분야의 개선과제 등 논의 예정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자유무역협정(FTA) 국내대책위원회를 확대 개편한 ‘통상조약 국내대책위원회’를 개최한다.

통상조약 국내대책위는 FTA를 포함한 통상조약 체결 등 국내 관련 영향을 다루는 논의 기구다.

이날 회의에는 윤상직 산업부 장관 및 이경태 공동위원장 등 관계부처 정부위원과 경제단체장, 농림·수산분야 업종별 대표 등 민간위원이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FTA 추진동향과 전망 등을 보고받고 농업·수산분야의 개선과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한·칠레FTA 이행상황 평가 내용도 점검한다.

산업부는 중국, 뉴질랜드, 베트남, 인도네시아, 한·중·일, 아세안(ASEAN) 등과 진행 중인 7건의 FTA 협상 추진 내용을 보고할 계획이다.
 
표=산업통상자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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