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아르헨티나] 메시 MVP 뽑혀도 마음은 복잡 (일본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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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4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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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독일 아르헨티나, 메시 방송 캡쳐 ]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14일 치러진 독일 아르헨티나 결승전에서 0-1로 아르헨티나가 패배했다. 

브라질 월드컵 독일 아르헨티나 결승전에 패배한 아르헨티나는 준우승에 머물렀으나, 메시는 대회 최우수선수상 '골든볼'을 수상했다.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메시였으나 총 4골을 뽑아내며 아르헨티나를 결승전까지 견인했다고 일본 닛칸스포츠가 보도했다.

독일 아르헨티나 결승전이 연장전 끝에 패배로 끝나자 메시는 복잡한 표정을 짓고 있었으며, 이 표정은 골든볼을 수상하는 자리에서도, 수상한 뒤에도 계속 이어졌다고 전했다.

닛칸스포츠는 독일 아르헨티나 결승전 패배 후 메시의 표정에 대해 아르헨티나의 영웅 마라도나가 이룩한 우승에 손이 닿지 않아 억울한 모습을 보인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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