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상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KT뮤직은 이용자수를 가늠할 수 있는 모바일 총 체류시간이 지난달에만 250만 시간에 달했다"며 "이는 작년 1월 대비 200% 이상 증가한 수치"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순방문자수는 1월 대비 16.6%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음원사업 특성상 점유율은 통신사(KT) 점유율인 30.1%과 비슷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김 연구원은 "국내 음원시장은 스마트폰 이용자수가 4천만명에 육박한 데 비해 유료가입자수는 5백만명 수준에 불과하다"며 "성장여력이 큰 만큼 KT뮤직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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