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실시간 대기오염측정망 운영도 기존의 송정동, 사천동, 문화동, 용암동측정소 4개소에서 오창읍 측정소를 추가한 5개소로 확대한다.
충청북도는 확대지역에 소재한 유치원, 학교, 병원, 아파트, 다중이용시설 등에 『오존경보』 발령 시 실외활동・과격한 운동 자제, 자동차 운행 자제 등 시민 행동요령을 홍보하여 주민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또한 고농도 오존이 발생하기 쉬운 조건인 기온 30℃이상, 강한 햇빛, 바람이 약한(풍속 3m/s이하)날은 도로 물청소 횟수를 늘리고, 낮 시간대 아스팔트 도로포장을 제한하는 등 저감대책도 추진한다.
한편 충청북도는 올 들어 오존주의보를 청주시와 충주시에 총 2회 발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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