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암센터 개소 3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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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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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국내 암 의학계의 거물급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나라 암 치료 15년의 평가와 미래를 전망하는 심포지엄이 잇따라 개최된다.

경기도 고양시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암센터 개소 3주년을 맞아 오는 17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국내 암 치료계의 석학들을 초청, 암 치료 및 암환자 관리 정책 심포지엄과 암 치료의 최근 15년에 대한 평가와 미래전망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명지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암센터 심포지엄에는 이진수 전 국립암센터 원장을 비롯하여 노성훈 연세대 암병원장, 노동영 서울대 암병원장, 이건욱 명지병원 암센터장 등 거물급 암 전문 석학들이 연자로 나선다.

17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심포지엄1 - ‘암 치료 및 암 환자관리 정책 심포지엄’은 이진수 전 국립암센터 원장의 ‘국가 암 치료 정책의 미래적 방향’을 주제로 한 특강으로 막이 오른다.

또한 가천의학전문대학원 예방의학과 이희영 교수의 ‘국가 조기 암 검진 사업의 현재와 미래’, 신혁재 명지병원 유방갑상선센터장의 ‘암 생존자 관리의 정책적 지원’, 박연호 가천대 길병원 인천지역암센터 박연호 소장의 ‘지역 거점병원으로서의 기능과 역할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 등의 연제 발표가 마련된다. 또 명지병원 이소영 예술치유센터장의 ‘전인적 암 치료의 제도화’, 국립암센터 최진영 연구원의 ‘말기 암 환자관리 정책의 현재와 미래적 방향’을 주제로 한 발표도 이어진다.

22일 오후 3시에 시작되는 두 번째 심포지엄 - ‘암 치료의 최근 15년에 대한 평가와 미래 전망’은 노성훈 연세대 암병원장이 ‘상부위장관암’, 노동영 서울대 암병원장이 ‘유방암’, 이건욱 명지병원 암센터장이 ‘간암’의 치료를 주제로 과거 15년을 평가하고 현재 진단, 그리고 미래를 전망한다.

‘미래 암 치료 및 암 환자 관리 주체로서의 암센터 발전방안’에 대한 패널토의에는 노성훈 교수, 노동영교수,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 박재후 명지병원 암센터 부센터장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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